Modèle : BSM4 (Réf : BSPAD7AIR / EAN13 : 6977541631922)
Écran : 12.1 pouces LCD IPS, 2.5K (1600 x 2560 pixels), 90 Hz, 500 nits
Processeur : MediaTek Helio G200 (6 nm · Octa-Core · 2.2 GHz) / Mali-G57 MC2
Batterie & Connectivité : 10000 mAh, charge 33W | 2G/3G/4G LTE, Wi-Fi, Bluetooth 5.2
Dimensions & Poids : 279.2 x 181 x 7.45 mm | 574.9 g | Android 16 (Mises à jour : 5 ans)
Prix : 239,90 € TTC (Version européenne avec chargeur et étui dans la boîte)
위의 프랑스어 사양표는 프랑스 디지털 유통업체 폰드로이드(PhoneDroid)와 블랙샤크 글로벌(Black Shark Global) 공식 웹사이트가 2026년 10월 22일 동시 공개한 BSM4 모델의 공식 문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정식 명칭 ‘블랙샤크 패드 에어 7(Black Shark Pad Air 7)‘인 이 12.1인치 태블릿은 중국 내수 온라인 쇼핑몰 출시를 건너뛰고, 유럽 소매 시장에 부가세 포함 239.90유로(약 270달러)의 가격으로 직행했습니다.
블랙샤크가 이번 신제품을 위해 선보인 공식 홍보 포스터는 브랜드의 기존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질주하는 기차 차창을 배경으로 간이 테이블 위에 마그네틱 키보드가 장착된 패드 에어 7이 놓여 있습니다. 화면에는 ‘New Project Plan Proposal(신규 프로젝트 기획안)‘이라는 제목의 영문 문서가 띄워져 있고, 오른쪽 상단 상태 표시줄에는 4G 신호 아이콘이 켜져 있습니다. 하드코어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출발한 브랜드가 화려한 RGB 조명과 기계식 장갑을 벗어던지고, 해외 모바일 업무 및 스트리밍 시장으로 빠르게 체질을 전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 기차 간이 테이블 위에서 문서 작업을 시연하는 블랙샤크 공식 이미지로, 게임 관련 요소는 일절 배제되었다. 출처: Black Shark Global
조명과 스냅드래곤 덜어내고 239유로로 통근족 공략
블랙샤크의 역대 제품들을 살펴보면 각진 X자형 메탈 라인, 초록색 숨쉬기 LED 조명, 마그네틱 숄더 버튼이 대표적인 디자인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델명 BSM4인 패드 에어 7에서는 이러한 게이밍 표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본체는 짙은 차콜 그레이 무광 메탈 일체형 유니바디를 적용했으며, 중앙에는 조명 효과가 배제된 미니멀한 ‘BLACK SHARK’ 로고만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 좌측 상단 카메라 섬도 1600만 화소 싱글 카메라와 플래시로 구성된 둥근 사각형 모듈로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본체 크기는 279.2 × 181 × 7.45mm, 무게는 574.9g으로 IP53 등급의 생활 방진·방수를 지원합니다.
두께 7.45mm의 슬림한 본체 전면에는 12.1인치 IPS LCD 화면이 자리잡았습니다. 16:10 비율의 2.5K(2560 × 1600) 해상도를 갖추고 90Hz 가변 주사율과 최대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출시된 11인치 전작과 비교하면 화면 면적이 약 21% 넓어졌으며, 전체 픽셀 수는 FHD+(1920 × 1200)의 230만 개에서 409만 개로 78% 대폭 증가했습니다. 가로 베젤 중앙에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하단에는 전용 키보드 케이스를 부착할 수 있는 포고 핀(Pogo Pins) 단자가 마련되었습니다.
사진: 패드 에어 7은 평평한 메탈 후면을 채택했으며, 가로 모드 화상회의에 맞춰 긴 변 중앙에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배치했다. 출처: Black Shark Global
오디오와 멀티미디어 구성 역시 출장과 영상 감상 환경에 최적화되었습니다. 본체 좌우에 대칭으로 배치된 쿼드 스피커 시스템을 내장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안드로이드 16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를 완벽히 지원하고 와이드바인 L1(Widevine L1) 디지털 저작권 관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 와이드바인 L1 인증이 없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재생 시 480p 표준 화질로 제한됩니다. 이 인증과 쿼드 스피커를 갖춤으로써 2.5K 디스플레이에서 1080p 고화질 스트리밍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 좌우 양측에 각 2개씩 스피커 홀이 배치되어 가로로 잡았을 때 손으로 소리를 가리기 어렵게 설계되었다. 출처: Black Shark Global
헬리오 G200과 4G 탑재: 프레임 레이트보다 배터리 지속시간 우선
기존 게이밍 기기의 기준으로 패드 에어 7의 연산 성능을 따져보면 사양 중심 사용자들은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기기에는 미디어텍 헬리오 G200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TSMC의 6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2.2GHz 클럭의 코어텍스-A76 고성능 코어 2개와 코어텍스-A55 고효율 코어 6개로 구성됩니다. 그래픽 프로세서는 듀얼코어 말리-G57 MC2가 담당하며, 8GB 램과 128GB 저장공간, 최대 2TB의 마이크로SD 카드 확장을 지원합니다.
2026년 모바일 칩 시장에서 코어텍스-A76 아키텍처는 보급형 기기의 대표적인 구성입니다. 싱글코어 처리 능력과 그래픽 연산력은 ‘원신’이나 ‘명조’ 같은 고사양 게임을 고화질·고프레임으로 구동하기에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세서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가치를 보여줍니다. 합리적인 부품 원가, 검증된 6나노 저전력 성능, 기본 통합된 4G LTE 통신 모뎀을 모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블랙샤크는 프로세서에서 절감한 원가를 배터리와 통신 부품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패드 에어 7에는 10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유심 슬롯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2G/3G/4G LTE 대역, 듀얼 밴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5.2, GPS/A-GPS 위치 확인 시스템을 폭넓게 지원합니다.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찾기 힘든 기차나 공항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4G 데이터와 1만 밀리암페어 배터리가 대화면 기기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좌우합니다.
게임은 8.8인치, 데이터는 12.1인치: 이원화된 제품군
블랙샤크가 해외 시장에 슬림형 사무용 태블릿을 잇달아 출시하는 것이 게이밍 하드웨어를 포기했다는 뜻일까요? 유럽에 유통 중인 네 가지 태블릿 라인업을 비교하면 명확한 투트랙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델명 (내부 코드명) | 유럽 출시가 (부가세 포함) | 화면 크기 및 사양 | 프로세서 및 공정 | 메모리 / 저장공간 | 배터리 / 충전 | 이동통신 | 두께 / 무게 |
|---|---|---|---|---|---|---|---|
패드 에어 7 (BSM4) | 239.90유로 | 12.1” 2.5K (2560×1600) 90Hz | 미디어텍 헬리오 G200 (6nm) | 8GB / 128GB | 10000mAh / 33W | 4G LTE 지원 | 7.45mm / 574.9g |
패드 7 프로 (BSM3) | 219.90유로 | 11.0” FHD+ (1920×1200) 120Hz | 미디어텍 헬리오 G100 (6nm) | 6GB / 256GB | 8800mAh / 18W | 4G LTE 지원 | 7.65mm / 513.0g |
패드 7 (BSM1) | 169.90유로 | 11.0” FHD+ (1920×1200) 90Hz | 미디어텍 헬리오 G88 (12nm) | 6GB / 128GB | 7700mAh / 18W | 4G LTE 지원 | 8.10mm / 505.0g |
게이밍 태블릿 (BSG1) | 399.90유로 | 8.8” 2.5K (2560×1600) 144Hz | 스냅드래곤 8s 3세대 (4nm) | 12GB / 256GB | 7300mAh / 20W | Wi-Fi 6 전용 | 7.90mm / 341.5g |
이 제품 표는 사용 환경의 뚜렷한 분리를 보여줍니다. 블랙샤크는 본격적인 모바일 e스포츠 수요를 399.90유로 상당의 ‘블랙샤크 게이밍 태블릿(Black Shark Gaming Tablet, 코드명 BSG1)‘에 집중시켰습니다. 한 손에 잡히는 8.8인치 크기와 341.5g의 무게, 144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최대 3.0GHz 클럭의 퀄컴 스냅드래곤 8s 3세대(SM8635) 및 12GB 메모리를 탑재하면서 LTE 모뎀은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이머는 손목 피로도와 프레임 유지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12인치 대형 기기를 공중에 든 채 30분 이상 게임을 하면 손목에 큰 무리가 오기 때문입니다.
반면 170유로에서 240유로 사이의 보급형 시장에서는 세 가지 ‘패드 7’ 모델을 통해 4G 대화면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화면은 11인치에서 12.1인치로 키우고, 배터리는 7700mAh에서 10000mAh까지 단계적으로 늘렸으며, 칩셋은 미디어텍 G 시리즈 4G 플랫폼으로 통일했습니다. 고성능 게이밍 기기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240유로 이하의 4G 대화면 태블릿은 대중적인 볼륨 모델로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구조입니다.
6나노 보급형 칩과 2.5K 대화면: 사양 선택을 둘러싼 상반된 시선
패드 에어 7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 보급형 칩셋’ 구성에 대해 해외 테크 커뮤니티와 유통 현장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판적인 입장에서는 높은 디스플레이 해상도 대비 부족한 그래픽 성능과 내부 모델 간 가격 역전을 지적합니다. 2560 × 1600 해상도는 프레임당 약 409만 개 픽셀을 연산해야 합니다. 이를 90Hz로 구동할 때 듀얼코어 말리-G57 MC2 GPU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버거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위 모델인 패드 7 프로(BSM3)는 20유로 더 저렴한 219.90유로임에도 120Hz 주사율과 두 배 많은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패드 에어 7은 12.1인치 2.5K 화면, 8GB 램, 33W 고속 충전을 얻은 대신 내장 저장공간이 128GB로 줄어들었습니다. 프랑스 규제 당국이 공개한 수리 용이성 점수(Indice de réparabilité)가 5점 만점에 3.14점에 그친 점도 배터리 교체 난이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평가 측은 유럽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실제 공급 상황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유럽 시장에서 대화면 태블릿은 애플과 삼성이 확고한 가격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LTE나 5G를 지원하는 12.4인치 삼성 갤럭시 탭 S9 FE+ 5G나 13인치 아이패드 에어 셀룰러 모델은 보통 600유로를 훌쩍 넘어섭니다. 200250유로 가격대에서 기존 브랜드들은 10.411인치 와이파이 전용 기기 위주로 판매하며 충전기조차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블랙샤크는 239.90유로에 12.1인치 대화면, 4G LTE 모듈, 10000mAh 배터리를 담아냈고, 33W 충전기와 전용 케이스까지 기본 제공하며 유럽연합 친환경 규정에 맞춘 5년 소프트웨어 사후 지원까지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사양 논란은 특화 하드웨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영리한 전략을 보여줍니다. 순수 게이밍 폰이나 전용 게임 태블릿은 시장 수요층이 좁고 연구개발비 부담이 커서 단일 카테고리만으로는 글로벌 유통망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8.8인치 스냅드래곤 기기로 마니아층의 신뢰를 유지하면서, 239.90유로짜리 12.1인치 4G 기기로 유럽 중저가 대화면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입니다. 게이밍 수식어를 내려놓고 직장인과 일반 사용자의 실용적인 필요를 만족시키는 것은 특화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현실적인 계산법입니다.
참고 자료:
- Notebookcheck: Black Shark’s 12.1-inch tablet launches globally with 4G LTE
- PhoneDroid: Black Shark Pad Air 7 Fiche Technique & Prix Europe
- Black Shark Global: Black Shark Pad Air 7 Official Specifications